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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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유학비 1인당 최대 1억 지원
전라남도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문의 꿈을 키우는 지역 인재에게 해외 석박사 유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기 전남도 해외유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학비 지원은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가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매년 3명을 선발해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주소를 전남에 두고 있거나 도내 소재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출향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전공 분야 제한은 없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오는 3월 31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을 위해 서류심사를 비롯해 2번의 면접을 한다. 전공 분야 전문성과 발전 잠재력, 리더로서 성장 가능성과 지역공헌 의지까지 다방면을 꼼꼼히 평가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나 전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2천여 명의 인재를 지원했고, 올해도 해외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우수 지역 인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일보 = 이은창 기자
/출처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4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