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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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유도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평가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 이후 4년 이상 경과한 전국의 61개 시 단위 지자체로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이 평가지표다.
시는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 및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평생 학습도시 구현과 질 높은 평생학습에 힘써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컨설팅․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 지속 개선·운영 △연간 운영계획의 체계적 수립과 세부 사업의 효율적 운영 도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 아카데미 비대면 강좌'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제공의 장 마련 등을 시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주민 욕구충족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 및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핌 = 고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