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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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2021년 노벨캠프에 18개교 총 21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벨캠프는 미래 과학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지역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연구를 하도록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실험 등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고교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고등학생다운 창의적 연구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그 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접근성이 쉬운 연구계획에 높은 점수를 줘 선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사용 기간을 늘릴 방법에 대한 연구, 택배 포장용으로 쓰이는 버블랩을 단열재·방음재로까지 쓰임을 확대하는 연구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노벨캠프는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로 2019년부터 2년 간 총 107명을 지원했다. 고교생을 제외한 참여자의 91%가 올해 이공계와 의학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과학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남의 미래과학 인재가 과학 탐구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 맹대환 기자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14_0001475863&cID=10809&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