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첫걸음을 내딛다 

- 과학영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영재키움’ 입학식 개최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6월 8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과학영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영재키움’ 사업의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전라남도의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창의성과 잠재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난 1일에는 국립목포대학교에서 과학영재키움 입학식이 진행된 바 있다.

    ‘과학영재키움’은 과학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초3~중1)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영재교육 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과학 탐구 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부모와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입학허가 선언과 학생 선서,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멋진 여정을 응원하며, 이들이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입학식 이후 학생들은 첫 수업으로 '에너지 탐구' 교육에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간단한 실험과 교구제작 등 실습을 통해 에너지의 원리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범희승 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들이 과학도로써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