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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이끌 인재 육성 나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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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이끌 인재 육성 나서길 1

데이터분석가의 꿈을 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입학한 김종찬씨는 석사학위를 취득해 미국 현지 회사에 취업,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안 시골마을에서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던 김사라씨는 자전적 경험을 담은 ‘달려라 아이’라는 작품으로 제21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장보련씨도 대한민국 최초로 2021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성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제일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전남도가 2019년부터 핵심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행 5년차를 맞은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을 이끌 으뜸 인재 발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새싹·핵심·글로벌인재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발굴하거나 지원한 인재는 8,800여명에 달하고, 도비 30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과 목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남도가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 것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들이 지역을 빛내고 향후에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백년대계로 자리잡도록 인재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시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인재육성 도민추진협의회를 꾸려 전문가와 도민 등의 의견 등을 모아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프로젝트를 보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후원금 기탁도 늘고있다. 2019년 2억8,000여만원에 불과하던 기탁금은 수십 2020년 4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7월까지 21억7,000만원에 육박하며 인재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역 홀대론이 불거질 때마다 힘 있는 지역의 인물을 배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있든 자신의 뿌리가 있는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줄 지역인재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지역인재는 그냥 배출되지 않는다.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차근차근 성장한다. 전남의 인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전남도가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