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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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까지 온라인·읍면동서 접수…713명에게 9억원 지원 -
전라남도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 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전남 인재육성 장학생’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전남사랑 도민증이 있는 향우의 대학생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3개 분야 14종 713명이다. 지난해보다 171명이 늘었다. 성적 우수·봉사활동·출향 향우 자녀 대상 아름드리 장학생 118명, 사회적 배려 계층·세 자녀 이상 다자녀 대상 희망나래 장학생 315명, 지역 및 수혜자 특별 지정 장학생 280명을 선발해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의 전남 정착을 위한 장학금 신설에 이어 올해부터 도내 대학 졸업반 전남 취업 장려 장학금을 신설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50만 원을 지원하고 전남에 취업하면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하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또 지방이전 공기업과 협력해 도내 이공계 대학생 139명에게 장학금 1억 8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신설했다.
이밖에 사회적 배려계층과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에 중학생 장학금을 1인당 30만 원에서 100만 원, 고등학생 장학금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두텁게 지원한다.
신청은 19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이나 주소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도민, 기업의 후원과 기금 운용수익 증가로 상반기 9억 원, 하반기 6억 원 등 총 1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원 더 지원하게 됐다”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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