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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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한국중부발전, 2천250만원 20년간 수익금 50 기부
전라남도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한 도민발전소가 수익금의 일부를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첫 결실을 보였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5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천25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철신 사장, 이호태 한국중부발전 사업본부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민발전소는 전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16조 6천260억 원을 들여 5GW 규모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주도형과 민간주도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및 도민 소득 증진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공주도형(2개소 20.5㎿)은 발전 수익의 50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지정 기탁하고, 주민주도형(8개소 937㎿)은 수익을 도민과 공유토록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2020년 12월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한 태양광 500KW 규모의 제1호 도민발전소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앞으로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설립돼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현 자산규모 1조 원, 2020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등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9억 원 기부, 장애인 생활시설 등 9개소에 설 명절 위문활동, 시니어 쉼터 환경 개보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01년 설립돼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약 8(설비용량 10.7GW)를 담당하고 있다. 해외에서 개발한 설비용량 7.3GW 운영,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4천600만 달러의 수출 달성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 배송차량 전달 및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도민 소득 증진을 위해 추진한 도민발전소가 장학금 기탁으로 도민에게 그 이익을 환원하는 첫 발을 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온힘을 쏟겠다”며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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