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이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너무 어렵기만 한 가죽공예가 아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죽공예 특성상 어린아이들이 체험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카드지갑, 팔찌 등 바느질이 없는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 함으로써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빠른 것을 강조하던 현대사회에서 최근 캠핑, 한 달 살기 등이 유행하듯 쉼을 중요시하는 시점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죽공예 또한 빠름과는 거리가 먼 공예입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하는 바느질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쉼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