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살다가 하동 남자를 만나 경남 진주에서 14년간 살고 있습니다.
시댁의 사정으로 이른 귀촌을 하게 된 남편은 하동에서, 저는 아이들의 학업때문에 진주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의 일을 돕는 틈틈이 저의 취미인 꽃꽂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였고, 지난 가을 화훼장식기사와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나이 50이 다 되어서 화훼장식 분야의 최고자격에 도전하고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와 같이 육아와 살림에 지친 주부들이나 화훼장식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과 힐링과 배움의 기회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강사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서 저는 조만간 하동 본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구례, 광양, 순천지역은 제게 하동과 진주만큼 가깝고 익숙한 지역입니다.
제게 강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화훼장식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